스테인리스 팬 세척 방법

요리와 베이킹을 하다 보면 가끔 냄비나 팬에 얼룩이 생깁니다.

특히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주방용품은 미네랄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오늘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냄비나 팬에 생긴 미네랄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베이킹소다 + 구연산 (스테인리스 팬 세척)

미네랄 얼룩을 제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 먼저, 냄비나 팬에 물을 넣고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넣어줍니다.
  • 이때, 베이킹소다는 1~2스푼, 구연산은 1/2스푼 정도 넣어줍니다.
  • 물이 끓을 때까지 약 5분 정도 끓여줍니다.
  •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잠시 식혀줍니다.
  • 식힌 후에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주면 됩니다.
  • 만약 심한 얼룩이 있다면 위 과정을 2~3번 반복해 줍니다.

이렇게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활용하면 간단하게 미네랄 얼룩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무지개 얼룩

가끔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나 팬에 무지개 얼룩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표면에 미세한 구멍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미세한 구멍에 물이 증발하면서 남긴 자국이 무지개 얼룩입니다.

무지개 얼룩은 식초를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식초를 넣은 물을 냄비나 팬에 넣고 끓여줍니다.

끓인 물을 버리고 깨끗한 물로 헹궈주면 됩니다.

 

탄 냄비 세척

만약 냄비가 심하게 탔다면 먼저 냄비에 물을 가득 붓고 베이킹소다를 넣어줍니다.

그다음, 뚜껑을 덮고 약한 불로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베이킹소다를 더 넣어주고 계속 끓여줍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냄비 바닥에 탄 부분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더러운 부분이 떨어질 때까지 끓인 후, 뜨거운 물을 버리고 세제로 닦아주면 됩니다.

또는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만든 반죽을 냄비에 발라준 후, 30분 정도 방치해 줍니다.

그런 다음, 따뜻한 물로 씻어내면 됩니다.

지금까지 스테인리스 스틸 주방용품의 얼룩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주방용품은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청소하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가끔 생기는 얼룩 때문에 청소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활용하여 깨끗하게 관리해 보시길 바랍니다.

isbuz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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